27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해운산업발전 지원금 전달 행사에서 이진방 한국해사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최윤희 해양연맹 총재(앞줄 오른쪽 4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사재단 제공

한국해사재단은 해운산업발전 지원금으로 3억5000만원을 해운 관련 단체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해사재단은 ▲부산·인천 해사고등학교 ▲해양수산연수원 ▲해양경찰청 ▲해양연맹 ▲해사문제연구소 ▲해양소년단연맹 ▲선장포럼 ▲항해항만학회 ▲해법학회 ▲해운물류학회 ▲마린엔지니어링학회 ▲해사법학회 ▲해양환경안전학회 ▲해운세제학회 ▲스마트해양학회 ▲학술단체협의회 등 17개 단체에 지원금을 전했다.

이진방 한국해사재단 이사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해운업계의 뜻을 담은 재원이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해사재단은 해사 진흥에 기여하는 사업을 통해 해사 관련 공익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1년에 설립됐다. 해사 관련 조사·연구, 해양사상 고취, 해운 연구단체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조선일보 권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