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의 공로자는누구인가

오거돈 김무성 김영무 이장훈 김완중 씨 등 헌신적인 뒷받침

 

1437553540.jpg 한국인 최초의 임기택 IMO사무총장 당선인을 배출시킨 산파역은 누구인가.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 단연 오거돈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를 꼽는다.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영무 선주협회 전무, 이장훈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고문에 이어 김완중 폴라리스 쉬핑 회장 등 5인이 최대 공로자로 거론되고 있다.

오거돈(吳巨敦 67 사진) 총재는 이에 대해 "본인의 해사분야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국제사회의 IMO 분양의 각각가의 주요 인맥과 더불어 그간 수년간 IMO 연락관을 지낸는 등 한마디로 준비된 IMO사무총장 후보였기에 이번에 그가 당선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고 말한다.(사진;이윤재 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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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총재는 임 당선자를 20051월 해양수산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부터 그의 대인관계의 면면을 파악하여 특채 선박직 사무관 출신을 공보관으로 전격 발탁하면서 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그후 임 당선자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을 끝으로 퇴임한 한 후 자천 타천으로 20127월 부산항만공사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오 총재와의 인연은 더욱 돈독해 진다. 이에 앞서 장관 재임 때 부터 당시 임기택 공보관을 IMO사무총장 감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한 생각이 현실로 닥아온 것은 부산서 서울로 향하는 KTX차안에서 회동하면서 일본인 IMO사무총장이 4년간의 임기만을 종료하고 퇴임한다는 사실을 오가는 말끝에 오 총재는 전격적으로 임 당선인을 후보로 확정하고 물밑 작업을 하게 된다.(사진:21일 해단식 행사에서 우측 임 당선자와 이윤재 회장, 김영무 선협 전무가 밝은 미소를 짓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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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2월 경 이같은 의지를 임 당선자와 확인한 오 총재는 청와대 국회 등의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여러차레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임 당선자의 자질 등을 듣고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임 당선자의 각종 공식 축하행사에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 등이 이를 반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대표는 1992년 대선 정국 시절, 김영삼 민주자유당 대선 후보 추대대책위원회 총괄국장을 지내면서, 선거공고일을 하루 앞두고 해양분야 지도급 인사와의 김영삼 총재간의 간담회를 기자에게 독촉하여 개최하면서 해양분야와의 주요 인사와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해운 등 해양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데다 선친인 김용주 옹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누나 딸)을 조카로 두어 간접 해운업의 중요성에 대한 영향을 받았고, 특히 지역구가 해양클러스트화 되고 있는 영도구 인 관게로 더욱 해양분야의 관심을 쏟아온 정치인 중 한사람이다.

 

이러한 김 대표에게 오 총재가 임 당선자에 대한 후보 확정에 따른 설득전을 편 결과, 드디어 316일 청와대의 후보 승락을 받아내게 된다. 당시 서울역 기자간담회에서 임기택 부산항만공 사장은 이 사실을 기자에게 확인해 준 뒤 이튿날 유기준 국회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 되면서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착수하게 된다.

 

630일 선거일까지는 3개월 여 남짓한 기간이어서, 너무 선거 기간이 짧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속리가 나오기까지 했다. 이기간이 골든 타임이라고 생각한 당선자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 동기동창인 선주협회 김영무 전무는 17일 해양산업총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기준 해양장관에게 IMO사무총장 후보자 건의를 통해 이에 장관이 수락하는 절차를 밟고, 해양부의 전담팀과 긴밀한 선거전략 수립에 들어가면서, 임기택 IMO사무총장 선출지원협의회를 발족시키게 된다. 본인이 실무추진위원장을 맡고, 역시 한국해양대 동기동창인 이장훈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고문이 상근자문위원을 맡아 혼신의 열정을 모아 선거전에 돌입한다.

외교부와 해양부는 39개 이사국의 주한 대사관을 접촉하면서 동시에 국제 외교체널을 풀 가동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4월 박 근혜 대통령의 중남미국가 순방에서 주요 아젠다로 제시하여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통령이 직접 임 후보의 당선을 위한 지지를 호소하기에 이르게 됨에 따라 외교체널에서의 반응이 가시화되기 시작한다.

IMO사무총장 후보는 김영무 선협전무와 중남미 국가를, 또 이장훈 고문과는 일존 중국 등 동남 5개국을, 김완중 폴라리스쉬핑 회장과는 사업 연고권이 있는 남아공 등 아프리카 IMO이사국 잇달아 방문하는 열정에 들어갔다. 이같은 노력 끝에 624일 세계 최대 편의치적국가인 파나마정부가 우리나라 임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선언을 하게된다. 한국선급 박범식 회장이 부산에 온 파나마 대사를 만찬에 초대하여 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가 하면, 김영무 선협 전무는 회원 국적외항해운업체의 파나마 치적 유도 등을 전제로하는 등의 각고의 노력을 얻어낸 결과였다.

이처럼 선거 6일 아두고 파나마 정부가 본국과 IMO본부가 있는 런던, 우리나라(파나마주한대사) 등에서 동시에 공개적인 임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함에 따라 중남미 여타 국가는 물론 타 이사국의 지지를 얻어내는 시발점이 됐다는 후문이다.

 

오 총재는 21일 임기택 IMO사무총장 선출 지원협의회 해단식에 참석해 "시작이 반이라는 우리나라 격언이 있듯이 뜻이 있는곳에 꿈은 이뤄지게 된다"면서 "이제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서의 제 2, 3의 임기택 이라는 인물을 배출하는데 있어 더욱 역량을 쏟아 가야하며, 더불어 임기택 IMO사무총장 당선자가 세계해양대통령으로서의 8년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당선자를 이제 도와 주는 일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해사경제신문

정웅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