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해양연맹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9대 총재로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을 선출했다. 해군참모총장 또는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이 아닌 민간기업인이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부터 연맹의 수석부총재를 맡아왔던 김 총재는 지난해 3월 오거돈 전임 총재의 중도 사임 이후 총재를 맡아 잔여 임기를 수행했다. 김 총재는 부산 가야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0년 팬스타그룹을 창립했다. 부산항만공사 3기 항만위원 등을 지냈다.

김 총재는 경이 하나가 돼 해양력을 키워 나가도록 공동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지역연맹을 중심으로 의용해난구조대를 설치해 해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영규 한국수산회 회장, 김영관 팬스타그룹 상임고문이 새로 부총재로 선출됐다.
(조지원 기자)